동춘 서커스단 공연이 4일 장수 산서초등학교 영대관에서 2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년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향수의 서커스 그들이 온다’라는 타이틀로 60여분간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여자조형 탑쌓기, 모자 저글링, 서커스 발레, 링체조 등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위주의 서커스 공연은 물론 예술성을 가미한 아트서커스 프로그램까지 진행됐다.
조금현 산서면장은 “추억과 향수의 서커스로 기억되고 있던 동춘서커스 공연을 면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산서면의 폭넓은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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