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이 전년대비(같은기간) 57%가 증가한 바 번암면 어르신들에게도 전화가 자주 온다는 것에 착안 노인회 회원들을 상대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현금을 찾아 집안에 보관하거나 자녀가 납치되었다’는 전화를 받을 시에는 지체없이 112에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전화 사기에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회 및 마을을 방문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과 아울러 수확철 농산물 절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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