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체계는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매년 인력,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6월부터 9월까지 도내 1,019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기존 훈련 수요조사에 더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와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영향에 대한 조사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방안을 조사해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올해 인력 및 훈련수요조사를 실시하면서 기업 현장의 의견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특히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력 운영에 대한 많은 어려움과 군산 자동차 산업 등의 위기로 우리 지역 고용시장이 크게 위축돼 무엇보다 산업현장의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발해 우리 기업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수요조사 최종결과는 9월말 공개될 예정이며, 위원회는 올해 인력양성 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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