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의 국가대표 역사들이 뿜어내는 열기가 뜨거운 진안고원 역도장.
대한민국 국가대표 역도선수단 31명이 진안고원 역도장에서 전지훈련에 열중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명수 총감독 지휘하에 7명의 코치진과 선수 24명(남15명, 여9명) 등은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진안고원 역도장에서 오는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이들 국가대표 중 지난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김우재(77Kg), 장연학,(85Kg,이상 남), 손영희77+Kg(여)선수와 동메달을 목에 건 문유라(69Kg), 문민희(75Kg), 선수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진안군청 역도팀과 합동훈련에 나서 서로의 기량점검에 나섰다.
이들 국가대표중 진안군청 소속 유동주 선수도 모처럼 소속팀인 진안에서 훈련에 매진,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당초 국가대표 전지훈련장은 강원 양구, 경남 고성, 전남 보성 3곳으로 이곳 외 진안에서 전지훈련에 나선 것은 이례적으로 최병찬 진안군청 역도감독과 이명수 총감독의 각별한 우의 때문인 것으로 한 코치는 귀뜸한다.
이들 국대들은 진안홍삼스파에서 여장을 풀고 오전 명상과 정신적인 힐링의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실전 대비 강훈련에 몰입해 역도장은 이들이 내뿜는 열기로 가득하다.
이명수 총감독은 “이곳 진안 훈련장은 최적의 코스”로 “마이산의 정기를 듬뿍 받을 수 있어 정신적으로 힐링 할 수 있는 진안고원 역도장은 국토의 중심에 자리잡고 조용해 선수들이 기술면이나 정신적으로 훈련에 몰두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전국 역도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추천 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진안=김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