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각 정당, 정읍 발전 위해 손 맞잡았다
정읍시·각 정당, 정읍 발전 위해 손 맞잡았다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9.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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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발전과 정읍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읍시와 각 정당들이 손을 맞잡았다.

시 관계자는 “정읍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각 정당 관계자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 방향과 효율적인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정당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 공식적으로 각 정당과 함께 정책 관련 협의와 토론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일정으로 5일 한병옥 정읍지역 위원장을 비롯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의당 관계자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오찬을 겸한 이 자리에 시에서는 유진섭 시장과 국단소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정방향 및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대형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비롯 안전과 환경, 문화, 소통 등 다 방면에 걸친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정당은 물론 각계각층 시민 모두와 함께 정읍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가기 위한 과정으로 정당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각 정당의 일정 등을 감안, 첫 번째로 정의당과의 간담회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각 정당의 일정히 허락하는 대로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며 “논의된 의견들은 놓치지 않고 면밀한 검토 등을 거쳐 시정에 반영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 위원장 등 정의당 관계자들도 “시와 정당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가 민생문제와 같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자리가 됨은 물론 지역 내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갈등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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