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감염병예방 방역활동 강화
김제시보건소 감염병예방 방역활동 강화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9.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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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역활동 강화는 집중호우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모기, 파리 등 감염병 매개체가 급속하게 증가해 각종 감염병이 생길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및 주거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 보건소는 호우로 인한 감염병을 차단하고자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 반 및 읍면동 19개 방역반을 전력 투입하고, 주민자율 방역단을 활용 물웅덩이, 빈 용기, 깡통, 폐타이어 등 환경개선을 통한 모기서식지 제거, 시내권 주요도로변 우수(하수)관 유충구제 사업 등을 실시해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집중호우 후 건강관리 준수사항으로 침수로 오염된 음식물은 버리고, 올바른 손씻기와 물은 끓여 먹어야 하며, 발열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고 또한, 모기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방충망, 모기장 등을 사용하고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의 야외활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방역활동만으로는 위생 해충의 서식을 다 막을 수 없기에 지역 주민이 솔선수범해 집 주변에 물웅덩이, 빈 용기나 깡통, 폐타이어 등 모기서식지를 제거해 감염병 없는 건강한 김제시를 만드는데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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