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의 국비확보를 향한 발걸음이 분주하기만 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5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확정되고 국회 심의를 앞둔 가운데 시정 주요사업의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먼저 정세균 전 국회의장 방문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를 비롯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제예산의 국회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국회 환노위 소속 이용득 의원과 예결특위 소속 의원실을 방문해 용지 축산밀집지역에 대한 특별관리지역 지정과 현업축사 매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 10억 원, 종자기업 공동활용 종합공정시설 구축 5억 원, 그리고 2019 종자박람회 개최 9억 원 등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분주하게 국회 일정을 소화한 박준배 시장은 연이어 행정안전부를 찾아 심보균 차관을 면담하고 죽산 급수 구역 노후상수관로 개선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숨가뿐 하루를 보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의 경제도약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있을 국회 심의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정 주요사업의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