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곽유석)은 최근 ‘장병내일준비적금’이 출시되어 도내 2,200여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집해제 후 취업준비, 학업 등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국방부, 병무청, 금융위원회, 은행연합회가 지난 달 28일 MOU를 체결하여 국내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출시하였으며, 적립기간은 6개월 이상 24개월 이하(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간)이다.
월 적립한도는 사회복무요원의 급여 수준을 감안하여 은행별 20만원, 개인별 최대 40만원이며, 기본금리 5%이상과 정부지원금 1%,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포털에서 신청한 후 ‘자격확인서’를 발급 받아 가입 희망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출시 은행은 14개로 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우정사업본부이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도내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집해제 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복무기관과 사회복무요원에게 적극 알려 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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