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 여성청소년계는 4일 자살기도자를 발견 후 신고해 생명을 살린 변산반도국공원사무소 순찰대원 이재옥(남,33)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이재옥씨는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내변산 분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녹색 순찰대 직원으로 순찰 근무 중 주차장 등산로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있는 자살우려자를 발견하여 이를 신속하게 제지 후 경찰에 신고하여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이 있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이재옥씨는 “순찰 근무 중 자살우려자를 발견한 후 적극적으로 제지하고 신고했던 것이 한 생명을 살리게 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한 것 같아 기쁘고 업무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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