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임시회서 군정 질문
진안군의회, 임시회서 군정 질문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9.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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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이우규, 조준열의원 질의나서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가 3일과 4일 양일간에 거쳐 제24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항로 군수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4일 강은희 부의장은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통한 행사, 공연·전시 및 각종 야외행사를 위한 공간마련과 청소년들의 학교 외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자수 및 참여율, 진안군의 청소년 특수시책과 청소년의 거리 조성에 대해서 물었다.

 두 번째 질의자인 이우규 의원은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방법과 장기적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이에 대한 질의에 나섰고, 조준열 의원은 광역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공급 계획과 관련, 월운 정수장 취수지역의 광역상수도 공급계획과 퇴비공장 등 축산시설 악취발생과 관련, 근본적인 악취저감 대책과 가공배전선로 삼상화 사업에 대해서 질문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이항로 군수는 강은희 의원의 질의에 대해 대관 가능시설 9개소에 대한 정보를 진안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각종 보도, 소식지 게재 등 적극적인 군정홍보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을 약속했다.

 이우규의원 질의에 답변으로 “진안 군 전체 가축분뇨 발생량은 1일 893톤으로, 처리는 시설용량 1일 100톤, 퇴비와 액비를 수거하여 재활용처리하며, 1일 평균 퇴비 105톤과 액비 50톤으로 모두 250여톤 이외는 나머지는 한우, 젖소, 개, 염소, 사슴 등은 자가처리 하고 , 돼지, 닭 등은 자가처리 및 위탁처리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퇴비공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상시 실시중으로 수질오염 총량관리 목표수질 달성 및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에 따른 특단의 수질대책 마련이 필요해 기존 시설용량 100톤을 개량 및 140톤 증설로 1일 24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공공처리시설인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을 추진중 임을 밝혔다.

 이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부지에 총사업비 358억여원의 폐자원 에너지화시설을 2021년 준공 계획과 유기성 폐자원인 가축분뇨 등을 처리할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 위탁계약으로 이를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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