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산부설초에 따르면 지난 1일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대회에서 21개 초등 개인 및 단체 팀이 참여한 가운데 부설초 국악관현악단은 ‘멋으로 사는 세상’이라는 곡으로 최고 영예인 초등통합부 대상을 수상했다.
홍석기 교장은 “학생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흘린 땀의 가치가 값진 성과로 돌아온 거 같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예술 계승은 물론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53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군산부설초 국악관현악단은 대·소금·타악·가야금·아쟁·해금·피리·거문고 등 7개 부서를 조직해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연습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