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4일 “교육지원청, 지자체,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4일까지 2주간 어린이 보호 구역을 중심으로 교통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이 기간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 위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 준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교육 의무 이수 점검·단속 등을 벌인다.
또한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확인·단속, 사고위험구역 전문가 합동 진단 실시·개선 방안 마련,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및 캠페인 실시 등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주변의 각종 위험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하고, 미흡한 교통시설물은 지자체 및 경찰서에 개선을 요구해 어린이 교통 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