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사무국장에 탁영환 씨 임명
한국전통문화전당 사무국장에 탁영환 씨 임명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9.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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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문화전당 신임 사무국장에 수묵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탁영환(49) 씨가 임명됐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직무대리 강병구)은 4일 “최근 사무국장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서류와 면접에서 높은 점수로 합격한 탁영환 씨를 신임 사무국장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전주고와 전주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탁 신임 사무국장은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 대학원 조형연구과에서 영상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탁 국장은 워킹 사이클 스튜디오 대표를 비롯해 청년문화예술 협동조합 이사장, 전북대 예술대 미술학과 강의전담 교수, 전주한지문화축제 운영위원, 전북대표 상설공연 작품개발위원, 동문예술거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 예술감독, 전주전토포럼, 디지털사이니지 운영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탁 국장은 “예술인으로, 작가로, 때론 기획자로 삶을 살아오다 이제는 문화기관의 사무를 총괄하는 장으로 삶을 살아가게 돼 그 책임의 무게가 막중하다”며 “그간 문화판에서 배워왔던 경험과 노하우, 기획력을 토대로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더욱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사무국장의 임기는 2018년 9월 1일부터 오는 2020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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