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 작은 마을을 위한 농촌문화순회공연 열려
장수군의 작은 마을을 위한 농촌문화순회공연 열려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8.09.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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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의 과소화(20가구 미만)마을만을 위한 작은공연이 열렸다.

  ‘2018년 신나는 문화예술여행’이라는 명칭의 장수군 관내 과소화마을인 번암면 원북마을과 산서면 동촌마을이 선정돼 진행됐다.

 지난 31일 번암면 원북마을에서는 ‘망구, 춤추며 가는 인생길(주최 상상편집소 피플)’이라는 주제로 4일에는 산서면 동촌마을의 주민들을 위한 공연이 펼쳐졌다.

  ㈜동춘서커스진흥원의 주최로 열린 ‘향수의 서커스 그들이 온다.’는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위주의 서커스에 예술성을 가미하여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마찬가지로 문화소외현상을 겪고 있는 다른 마을 주민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서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문화생활 및 예술공연을 접하기 쉽지 않던 과소화 및 소규모 마을 주민들은 2018년 신나는 문화예술여행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었던 것에 즐거워하면서 농촌마을까지 문화순회공연을 와준 공연단체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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