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농생명센터 전북 과학축전 농생명과학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농생명센터 전북 과학축전 농생명과학 체험부스 운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9.04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3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에 참가해 농생명과학 주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전라북도청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전은 도내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력 함양 및 미래 과학에 대한 견문을 넓혀 창의 인재의 미래 과학기술 관심 제고와 인식 전환을 위해 개최됐다.

 농생명센터는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농생명과학 체험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광학현미경을 활용한 미래 식량안보의 핵심인 200여 종의 종자를 관찰하고 탐구해보는 ‘종자관찰’과 씨앗 발아를 바탕으로 식물의 성장과정을 탐구하는 ‘식물재배 키트 제작’ 등 참가 대상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식물재배 키트 제작’ 프로그램은 보리와 완두콩의 씨앗 발아 과정과 함께 외떡잎과 쌍떡잎식물의 특징을 이해하고 식물의 성장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과학체험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과 생명과학이 융합된 과학기술의 확산을 위해 이번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미래핵심 인재인 청소년이 이번 체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 역량을 향상 시킬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