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 폭염피해 조합원 지원
김제농협 폭염피해 조합원 지원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9.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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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콩재배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3,9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김제농협은 지난 8월 폭염이 지속되자 긴급이사회를 열고 피해(예상) 조합원 지원방법을 논의해 폭염과 가뭄으로 콩 꽃눈형성 저조, 수정률 불량, 콩 꼬투리 마름 현상 등 생육상태가 불량해 추후 수확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합원에게 자가수분증진의 효능이 있는 영양제를 공급하기로 의결하고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폭염이 지속 되던 7월과 8월 양수기가 없어 물 공급이 어려운 농가에 양수기 20여 대를 지원하며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정용 조합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추후에도 피해 조합원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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