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SOC사업 47건 1,400억원 사업 발굴
남원시 SOC사업 47건 1,400억원 사업 발굴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9.04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생활 밀착형 예산 추가 확보 전력

남원시가 2019년도에 확보한 국가예산이 지난해 보다 181억원이 증가된 1,08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시는 최근 정부 예산안 막바지 단계에서 8조700억원 규모의 생활 말착형 SOC 확충안 추가 발표에 따라 남원시는 47건(국비 830억원)의 생활 밀착형 SOC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 밀착형 SOC사업은 문화.체육시설, 복합문화 공간과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등 우리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는 시설들로 정부는 5조8천억원 수준이었던 SOC사업 예산을 2조 9천억원(50%)늘려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정부 기조에 맞춰 4일 실과소 긴급회의를 갖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말착형 SOC사업을 발굴해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가 밝힌 SOC사업은 ▲춘향골 실내 수영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 여가 체육시설 확충▲북카페 형식의 시립도서관 개선▲생태공원과 숲 놀이터, 국민여가 캠핑장 등의 여가생활 공간 증설▲공설시장 주변의 도시재생 사업, 청년일자리 산업센터와 지역경제 인프라 확충▲장애인 종합복지관,노인복지관 등 종합복지공간 증축▲공공 산후조리원▲마을회관 태양광 설치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향후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행복한 남원시민들의 삶과 시 발전에 기여할 국가예산을 각 상임위 소속 전북도 국회의원과 남원출신 향우 등의 도움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