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학습자원활동 추진
김제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학습자원활동 추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9.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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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치매예방지도를 위한 실버인지놀이지도 학습자원활동을 9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이는 길어진 평균수명과 인구 고령화의 가속되는 가운데 노인의 치매 인구가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10%인 127만 명이 추정되는 등 치매환자의 폭발적 증가가 예상되고 치매 국가책임제 도입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교육을 추진, 노인세대의 이해와 치매예방지도를 위해 2018 전라북도 평생교육활성화 사업으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를 양성했다.

 시는 최근 고령화에 따른 치매 인구 증가로 향후 노인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인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을 타 시군보다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개설해 지역 내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면 지역 학습기회 제공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18 전라북도 평생교육활성화 사업으로 양성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수료생들이 금산면 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노인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인지증 카드, 실버체조, 음악 치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시 인재양성과 최니호 과장은 “앞으로도 최신의 트렌드 분석 및 미래 학습수요에 대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시민을 위한 학습복지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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