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김일선)는 관내 버스정류장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의무를 알리기 위해 랩핑을 통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랩핑 홍보는 버스정거장 전면에 설치하여 버스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되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로서 모든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아직도 설치율이 50%대로 저조한 편이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주택용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과 SNS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일선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사례가 관내에서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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