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종합훈련에는 군산해경 3000톤급 4척, 부안해경 100톤급 1척 경비함정 총 5척 경찰관 100여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각종 장비점검과 해상훈련을 병행한 현장중심의 교육훈련으로 해상 긴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인명구조와 조난선 구조 등을 실시한다.
이번훈련은 임무수행 위주의 선택과 집중 훈련에 의한 실전에 강한 다양한 유형의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대응처리를 위해 사고선박 주변 익수자 구조와 선내진입, 퇴선유도에 이은 소화방수, 조난선박 예선?피예선 훈련 등 복합적인 상황훈련을 반복 실시한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완벽한 서남해 해상 치안?안전태세를 굳건히 하고,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긴급 상황 시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 보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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