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 가결과와 동일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 가결과와 동일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9.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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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결과가 지난달 23일 발표된 가결과와 동일하게 확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 대해 이의신청을 접수·심의했으나 별다른 문제가 없어 기존에 발표한 결과와 변동없이 확정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 지역에서는 역량강화대학으로 우석대, 예수대, 군산간호대 3곳이 선정됐고, 제정지원제한대학으로는 서해대 1곳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우석대는 역량강화대학으로 정원 감축 권고(3년 이내 10% 감축)를 받지만 일반재정지원 일부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을 받고 특수목적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예수대와 군산대는 전체 재학생 정원이 1천명 미만으로 정원 감축 대상에서 제외됐다.

서해대는 제정지원제한으로 정원 감축과 함께 정부 재정 지원도 받을 수 없게 된다. 단 기존 재학생에 대한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지원은 졸업 시까지 지원된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진단 대상 대학 323교 중 64%인 207교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했으며, 2단계 평가를 진행한 86교 중 66교를 역량강화대학으로, 9교와 11교를 재정지원대학 유형 Ⅰ과 Ⅱ로 정했다.

도내에서는 자율개선대학으로 군산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호원대, 군장대, 원광보건대, 전북과학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등이 선정됐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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