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9.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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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이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전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박 관장은 지난달 31일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진행된 ‘제24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에서 시민들의 독서의욕 고취,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 독서문화 진흥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표창을 받았다.

 박 관장은 전주시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독서 및 도서관 인프라 구축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및 성공 개최 △독서동아리 활성화 △독서·강연·현장탐방 등 인문학의 일상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서비스 제공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식정보 제공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생활 속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시켜 지역사회 독서진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전주 시민이 함께 책 읽는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일상적인 삶 속에 스며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책 축제인 ‘2018 전주독서대전’을 출판·독서·서점·문화 관련 112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향교를 주 행사장으로 펼칠 예정이다. ‘2018 전주독서대전’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식 홈페이지(http://jjbook.kr)를 사전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 완산도서관(063-230-1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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