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개발지구 3개 학교설립안, 중앙투자심사에서 설립 결정
전주개발지구 3개 학교설립안, 중앙투자심사에서 설립 결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9.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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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개발지구 내 3개 학교 설립 여부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이달 중 결정될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전주개발지구의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전주혁신도시2중학교(가칭), 전주봉암중학교(가칭), 전주세내유치원(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전주혁신도시2중학교는 전주완주혁신도시 내 온빛중학교 과밀 해소와 인근 만성도시 개발지구 유입 학생을 분산 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주혁신도시2중은 28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오는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봉암중학교(가칭)는 전주에코시티 내 전주화정중학교(2020년 3월 개교 예정, 31학급-특수1학급 포함)에 이은 두번째 중학교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전주봉암중은 31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오는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주세내유치원(가칭)은 유아교육법에 따른 공립유치원 의무 설립 지역인 전주 효천도시개발지구 내 설립하는 공립 단설유치원이다. 세내유치원은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10학급(유아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설립을 승인 받은 효천도시개발구역 내 전주효천초등학교(가칭)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설계 용역 중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전주개발지구 내 3개 학교설립안이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된다면 전주개발지구 내 교육여건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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