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드림 페스티벌’ 개최
전북문화관광재단,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드림 페스티벌’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9.03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상설공연 ‘드림 페스티벌’이 4일부터 8일까지 저녁 8시에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막 공연으로 타악연주 동남풍의 여는 마당(사물놀이)과 군산시민오케스트라의 ‘군산! 하나되어, 희망을 노래하다!’를 시작으로, 5일 타악연주 동남풍의 ‘동남풍이 온다’, 6일 타악공화국 흙소리 ‘풍물판굿’과 소담 김금희 한국음악예술원의 ‘4인4색 기억(Memory)’, 7일 진포문화예술원의 ‘히히낭락 대동마당’ 등이 진행된다.

 8일 폐막공연에서는 군산전통문화연구원이 ‘희망을 그리다’란 주제로 공연을 펼치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람객들과 함께 레이저 및 미디어쇼가 선보인다.

 이번 상설공연과 별개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트 체험 프로그램도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 체험 프로그램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지역 내 대표 관광지를 찾아온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즈 팔찌 만들기’, ‘젤 캔들 만들기’, ‘한지로 만드는 인테리어 소품 액자 만들기’ 등이 무료로 펼쳐진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홍승광 추진단장은 “이번 드림 페스티벌 상설공연을 통해 폭염에 지친 도민과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군산만의 독특하고도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