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생활체육인들이 화합을 다지는 ‘2018 고창군 체육회장배 체육대회’가 1일과 2일 양일간 고창군립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군내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1일 개회식이 끝나고 시작된 경기는 축구,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궁도, 볼링, 수영, 게이트볼, 탁구, 야구의 10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축구와 배드민턴은 2일까지 치러졌다.
고창군 체육회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며“매년 치러지는 체육회장배 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체육활동의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고창군의 생활축구경기장, 군립체육관 등 인프라 확충 노력과 함께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체육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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