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초등생 생활과학교실 ‘인기’
진안군 초등생 생활과학교실 ‘인기’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9.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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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생활과학교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진안군과 협력하여 전북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과학문화 확산과 균등한 과학교육 기회 제공, 창의적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 밖 과학교실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올해 모든 초등학교 참여를 목표로 상반기 6개 초등학교와 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과학교실이 진행됐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주천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5개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생활과학교실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능력, 창의성을 높여 주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핵심기술의 시초가 되는 사물인터넷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소프트웨어 코딩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 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유아, 다문화 가정, 저소득 계층 등 다양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기술공학 분야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뿐만 아니라 융합형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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