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하룻밤 책과 친해졌어요”
“도서관에서 하룻밤 책과 친해졌어요”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9.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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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책마루어린이도서관(관장 김경희)은 31일과 1일, 1박 2일간 ‘도서관에서 하룻밤’ 행사를 개최했다.

책마루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 한 달 동안 책읽기 활동에 참석한 20여명의 초등학생들과 여름방학동안 읽었던 책을 이야기하고 도서관 사서선생님과 함께 재미나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도서관에서 하룻밤(1박2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 △‘난 이 책을 읽을 거예요’ 참여한 소감나누기 △읽었던 책 중에서 재미있었던 책 투표하기 △재미있었던 책 서가에서 찾아보기 △간식 만들어 먹기 △밤새 책읽기와 이야기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놀이터 같은 친숙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민지 어린이(송천동, 2학년)는 “재미있는 그림책도 읽고 동화도 많이 읽게 되어 즐거웠지만, 계획에 욕심을 부려서 좀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민 어린이(송천동, 4학년)도 “내가 세운 계획이라 실천하려고 노력했다”라며 “글자가 많은 책을 선정해 힘은 들었지만 모두 마치고 나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경희 책마루어린이도서관장은 “방학기간에 아이들에게 즐거운 책읽기, 자발적 책읽기, 함께 책읽기를 응원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책마루어린이도서관은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2일에는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인 김중미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9일부터 30일까지는 류범상 작가의 ‘문학작품을 통한 새로운 상상’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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