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범의소대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소방기술경연대회와 가족 화합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소방호수 끌기, 단체줄다리기 등 의용소방대원들이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압을 위해 적용 가능한 기술을 점검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했다.
대원들은 매년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숙달된 소방기술로 재난현장에서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지역의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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