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음악협회 ‘제3회 심포지엄’ 개최
전북음악협회 ‘제3회 심포지엄’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9.02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음악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석규, 이하 전북음악협회)가 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경로 전북음악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식전공연으로 김성택 전주음악협회 회장이 첼로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박종의 (사)한국합창총연합회 고문과 이창녕 원광대 음악학과 교수,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 이은희 전북대 음악학과 교수가 발제 및 토론자로 나서 전북 음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박종의 고문은 “예술문화 발전의 성공된 사례는 예술인들의 끊임없는 예술 창작 활동과 국가의 과감한 정책과 재정적인 지원, 기업가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동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석규 전북음악협회 회장은 “전북 순수 음악이 침체된 가운데 이에 대한 발전 방향을 우리 음악인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야 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 클래식과 지역 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예술인들에게 감사와 박수를 전한다”고 밝혔다.

 전북음악협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제5회 전라북도 창작음악대전’을 개최한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