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가 설립 10년간의 발자취를 되짚고 미래 10년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미래발전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난달 31일 전북도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회원단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전북의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람과 긍지를!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포럼은 최원규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은자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발제를 맞았다.
손석현 충남자원봉사센터 팀장과 윤영미 한국자원봉사문화 정책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은자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전북도 자원봉사센터가 바라보는 자원봉사의 방향성에 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확산을 위한 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 외 참석자들은 앞으로 나아갈 10년 길을 마련하고 전북도 자원봉사의 더 나은 성장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센터는 포럼에 이어 자원봉사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센터의 10년을 기념한 퍼포먼스 및 다짐 선포식을 진행했다.
김기원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포럼을 계기로 지난 10년 발자취를 담아 전북의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하나 된 열정으로 더욱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다가올 10년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자원봉사 뜀박질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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