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원광대 생명과학부 박순주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 김상태 박사, 군산대 생물학과 허성윤 교수가 참여해 ‘유전체 정보에 기반을 둔 유전자 편집과 작물의 품종 개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순주 교수가 ‘토마토 줄기 성숙 과정 탐구를 통한 생산량 증대 방안’, 김상태 박사가 ‘식물학 연구를 위한 크리스퍼 염기 편집 기술’, 허성운 교수가 ‘골든 게이트 클로닝 기술을 이용한 최적의 작물 제작’에 대해 강연이 이어지고 이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이번 전문가회의와 관련해 최동수 센터장은 “농생명 유전체 빅데이터 활용의 최신 연구 결과 및 정보들을 공유하고 유전자 편집과 작물 품종 개량 연구의 활성화에 큰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