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계공고, 제20회 세계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금·은·동 수상
전북기계공고, 제20회 세계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금·은·동 수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8.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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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계공고가 제20회 세계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에서 금·은·동을 휩쓸었다. 

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기계공고 로봇자동화과 전공동아리(휴먼노이드) 3개 팀이 지난달 17~19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세계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에 참가해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달 초에 열릴 예정이다.

전북기계공고는 세계 대회에 출전권이 부여되는 이번 대회에서 진양우 지도교사와 휴먼노이드 전공동아리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로봇창작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모래사장을 빠르게 움직이며 청소와 인명구조도 가능한 Life팀(전민건(1), 진민석(1), 공승민(1))이 금상을 수상했고 바다 위를 떠다니며 청소할 수 있는 Believe팀(최우진(1),이예도(3))이 은상을, 해변가를 6족 보행하며 분리 수거할 수 있는 Joy팀(최영욱(1), 김태환(2), 문동주(2))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전북기계공고 로봇자동화과 휴먼노이드는 3년 연속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해 오는 12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세계로봇올림피아드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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