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윤영 관장은 ‘동학농민혁명과 민초의 삶’이란 주제로 자신의 저서인 ‘혁명’을 가지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동학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 이어 이 관장은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에도 서울 은평구립 구산동 도서관마을에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주 심가네박씨 책방에서는 이 관장이 ‘동학의 집강소 설치와 농민의 저항’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강연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등이 주최·주관하고, 이 관장이 피의 혁명을 일으킨 광주민주항쟁과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에 대해 되짚어본다.
이윤영 관장은 저서 ‘이야기 동학비사’, ‘만고풍상 겪은 손’ 등을 펴냈으며, 인문학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초청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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