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전, 역대 최고의 성공 예감
제99회 전국체전, 역대 최고의 성공 예감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8.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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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을 지향하는 전북도가 오는 10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분주하다. 천년 전북의 대도약을 꿈꾸는 전북도는 이번 전국체전을 계기로 대외적인 위상 정립은 물론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북도는 경기장 시설은 물론 교통과 숙박, 각종 편의 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전북을 찾는 국내외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전라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로부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준비 상황과 의미, 전북에 미치는 파급 효과 등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주>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해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 의미를 부여하신다면.

 이번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장애인체전은 15년만에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것이자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려서 더욱 뜻깊게 생각됩니다.

특히 이번 체전은 단순한 국가적 체육행사라는 범주를 넘어서 천년 고장 전라북도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미래성장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도민들을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 전북 발전의 동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도민 한분 한분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때 미래로 가는 천년 전북의 행보는 더욱 힘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전국체전을 오래 준비해 오셨습니다, 현재 상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전북도는 양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유관 기관 및 주요 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 지난해 5월 대한체육회 승인을 받았습니다.

조직위는 전북도와 각급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총 12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서는 도내 14개 시군까지 참여하는 집행위원회(1실 17부 63팀)가 구성돼 각 분야별로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대부분은 공승인 절차를 마무리 한 상태며 일부 경기장 시설은 이달 초·중순께면 말끔하게 개보수 및 신축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또한 제99회 전국체전을 통해 천년 전북을 알리는 것도 각종 매체 등을 통해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전북을 찾는 국내외 손님들을 위한 숙박과 교통 등 다양한 편의 시설에 대한 점검도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계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개·폐회식에서 전라북도의 정체성과 도정 비전, 새로운 천년의 비상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 전북’이라는 도정 비전과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산업, 여행체험 1번지, 새만금시대 잼버리, 안전복지환경균형 등 도정 5대 핵심과제가 조화를 이뤄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전북의 잠재력을 보여주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가장 알뜰하고 내실있는 체전을 지향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47개 전 종목의 경기를 진행하는데 도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합니다.

총 6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개보수하고 신축을 최소화해 예산 절감 효과를 극대화 하는 대신 대회 운영 측면에 총력을 기울여 가장 알뜰하고 내실있는 성공 체전으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역대 체전에서 가장 적은 비용으로 치러지는 이번 체전은 경기장 시설이나 대회 운영 측면에서 과거 어느 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며 향후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타지역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특히 각 시군 마다 1개 종목 이상씩 치를수 있도록 지역적 안배를 고려해 도내 전체로 체전 분위기가 확산되고 나아가 도민 화합,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체육 행사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치르는 대신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인 파급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북한 선수단 초청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지난 5월 축구와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 100여명의 북한선수단 초청(안)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남북 체육대회에 경기 지도자 초청 및 경기 참관 등의 내용으로 안건에 반영되기는 했지만 남북 체육 실무회담에서는 협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해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북한 시범단이 방문한 바 있는 만큼 이번 체전에도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게 된다면 전북이 한반도 평화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문제는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와 실무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한말씀 해주신다면

 올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개최되는 전국체전은 거의 한 세기에 걸쳐 이어온 국내 최대 체육행사입니다.

 15년만에 전북에서 다시 개최하게 됨으로써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외적으로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17개 시도 선수단 및 13개국 해외동포 등 총 3만여명의 선수단이 전북을 찾게 되고 전국장애인체전에도 17개 시도에서 8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게 됩니다.

 양대 체전을 통해 전주 한옥마을과 새만금 등 전북의 유명 관광지를 포함한 전북만의 특색있는 맛과 멋, 재미를 국내외 손님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전라북도의 앞길에 도민들이 역량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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