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행복한 나들이 관계자 간담
전주시 덕진구 행복한 나들이 관계자 간담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8.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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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는 31일 사람중심의 따뜻한 사회공동체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의 주요 관계자들과 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동안 행복한 나들이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버스를 운전하며 동참한 동현교회 이진호 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부터 추진해온 행복한 나들이는 어려운 생활형편이나 가족의 부재 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홀로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이웃에게 유명 관광 명소나들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과 용기를 불어넣는 사업으로 2018년 상반기에는 총 7회 실시하여 268여명의 시민이 서천국립생태원, 상관리조트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반기에는 3회에 걸쳐 총 90여명의 이웃이 행복한 나들이를 통해 도내 역사유적지 및 관광 명소를 자원봉사자와 함께 구경하며 오붓한 시간을 갖게 된다.

 정경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사업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항상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와 동현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봉사단체들이 생겨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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