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에서는 병역판정검사 시 병역의무자가 검사과정에 대한 궁금증이나 불만사항이 발생할 경우 이를 청취하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병역판정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북지방병무청에서는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예수병원 등 도내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료분야 전문가 20명을 병역판정옴부즈맨으로 위촉한 바 있다. 이들은 앞으로 병역판정검사 현장에서 병역의무자의 불편과 불만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을 요청하는 등 신체등급판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곽유석 전북지방병무청장은 “민간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참여로 병역판정검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칸막이를 없애 국민과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전북병무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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