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안(海安), ‘벼농사와 게양식’에 로봇 사용
하이안(海安), ‘벼농사와 게양식’에 로봇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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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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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양식마을-하이안시 둔터우진의 한 회사는 사물인터넷기술과 인공지능기술을 수산양식에 도입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최근 기자는 둔터우진 신서촌에 위치한 홍편천하(紅遍天下)생태농업발전유한회사의 논양식장 기지를 방문하였다. 기지 담당자 정펑톈(鄭逢田)은 휴대전화로 수산양식 로봇을 조종하여 논에서 수질과 환경을 측정하고 사료 투하, 농약 살포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신서촌의 논양식장 면적은 약 270무에 달하는데 민물게를 양식함에 있어 과거에는 오로지 경험에만 의지하였다. 난징소프트웨어연구원(중국과학원 소프트웨어연구소 난징센터) 리옌펑(李彦峰) 부원장에 의하면 논양식장 환경에 맞춰 제작한 수산양식 로봇은 중국이 최초로 발명한 것으로 한번에 사료를 150킬로그램 적재할 수 있고 농약을 100킬로그램 살포할 수 있는데 인력으로 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한편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하면 수산양식 위험을 줄이고 수온, pH수치와 용존산소 등 각종 수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보완조치를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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