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자는 난징 루천(露晨)채소산업화 연합체를 방문하였다. 연합체 루샤오화(路曉華) 이사장은 이렇게 소개하였다. “저희는 농가에 종묘를 일괄적으로 공급하여 1무당 원가 200위안을 절약해 줍니다. 또 농업용 생산재를 일괄적으로 공급하여 1무당 80위안 절약할 수 있고 통합 농기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1무당 350위안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농가는 1무당 1,000위안의 원가를 절약할 수 있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난징 금빛농장 딸기산업화 연합체 우중핑(吳中平) 이사장은 3,700무에 달하는 딸기기지는 연간 매출량이 500만 킬로그램을 돌파하였다고 하였다. “현재 우리 연합체는 300여 가구의 농가를 이끌어 과학적인 생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배부터 판매까지 전체 과정을 감독하여 품질을 보장하는 한편 소득을 늘려 줍니다.”
친화이 메이위안(梅園) 청렴문화박람관은 매화와 관련된 각종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데 재배, 문화, 건강보조식품, 민박 등이 있다. 작년 난징 룽리자(龍力佳)농업발전유한회사에서 투자 건설한 친화이 메이위안은 장쑤성농업위원회에 의해 장쑤성 창의적 테마농장으로 선정되었다. 난징 룽리자는 리수이의 매실재배 농가 2,000여 가구를 이끌어 작년에 7,000만 위안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난징 산수(山水)마을 프로젝트는 공업과 상업 자본이 농업의 산업화를 발전시키는 대표적인 사례로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350억 위안에 달한다. “지금은 농촌의 제1, 2, 3차 산업의 융합을 추진하는 시대입니다. 공업과 상업 자본의 유입이 농업과 관광, 문화의 융합을 추진하기 바랍니다.” 프로젝트 마케팅을 총괄하는 뤼퉁(呂桐)이 말하였다.
장쑤성농업위원회 산업화처 니시린(倪錫林) 처장은 농업산업화 연합체를 발전시키기 위해 1차, 2차, 3차 산업 기능을 가지고 있는 개별 경영주체를 서로 융합시켜 생산, 운영관리, 마케팅의 일괄적인 배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기업의 발전을 규범화하고 투자와 융자 경로를 넓히기 위해 장쑤성농업위원회는 우수 농업선두기업을 추천하여 장쑤성증권거래센터의 심사를 거친 후 상장시킬 계획인바 올해 목표는 150개이고 앞으로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500개 이상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장쑤는 농업산업화 연합체 86개를 건설하였고 연말까지 200개 이상 건설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