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군 귀농교육센터는 도로공사 유휴부지 2필지(783㎡)(인삼랜드 휴게소(통영)부근)를 활용해 귀농교육생들을 위한 실습용 농장 및 농기계 교육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양기관은 금산군 귀농교육센터의 교육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한국도로공사 전직지원 프로그램(귀농분야)에 대한 협력·교류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호경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어려움을 겪는 예비 귀농인들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다양한 공공기관·지자체간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지역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해 공사 유휴지를 적극 활용한 카풀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을 발굴·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고속도로변 미활용 유휴부지를 공익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ex-LAND PLUS’사업을 전사적으로 추진중인데 현재 전국적으로 약 25개소에 사업을 진행중이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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