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호·영남(전북-경북) 관광교류전
제19회 호·영남(전북-경북) 관광교류전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8.08.30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와 경상북도 관광관계자들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도는 30일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전북과 경북지역 관광관계 공무원, 교육청, 관광협회, 여행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호·영남 관광교류전’을 개최했다.

지난 2000년부터 전북과 경북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이어온 관광교류전은 양도를 교차 방문하면서 지역의 관광산업 공동 상생 발전이 목표다.

이날 전북과 경북은 관광교류전을 통해 지역 간 대표적인 관광시책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이번 교류전 주제발표로 전북투어패스 사용법, 구입방법, 할인혜택, 9~10월 열리는 지역축제와의 패키지 연계상품 등을 홍보했다.

또한 군산의 주요관광지 소개도 이어졌다.

전북도는 군산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교류전 개최지를 군산시로 결정했으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새만금, 선유도, 근대역사거리 등 군산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실제 탐방토록 했다.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경북지역에서 군산을 비롯한 전라북도를 많이 찾아 주기를 희망한다”며 “관광분야에서의 민관 교류를 통해 전북과 경북의 우의를 다지고, 전북의 관광자원을 경북지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호·영남 관광교류전의 발전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