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보상현장에 첨단드론 활용 확대
LH, 전국 보상현장에 첨단드론 활용 확대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8.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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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는 토지, 건물 등 보상을 위한 기본조사업무 첨단드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국 LH 보상현장으로 활용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LH는 내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혁신업무로 첨단드론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드론사진에 측량정보를 반영하기 위해 지적기준점을 미리 설치하고 지상 80미터 높이에서 일정하게 촬영해 선명한 화질을 확보했으며, 촬영된 드론사진과 지적도면이 정확히 중첩된 사진도면을 만들어 면적측정과 수량조사가 가능하도록 대폭 개선했다.

 드론사진도면을 활용하면 기존 현장방문을 통한 수작업에 의존했던 기본조사업무 상당 부분이 대체되어 소요되는 인력 및 기간이 절감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드론과 측량기술의 융합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하여 올해 4~6월 영천하이테크 지구에서 첨단드론을 활용하는 기본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드론사진을 활용하면 현장 방문 없이도 전체 편입토지에 대한 일괄 현황조사가 가능해져 업무량이 대폭 줄고,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지적측량을 의뢰하지 않고도 해당 면적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건축물 수평투영 면적 자료를 현장조사 검증자료로 활용해 조사누락 등 현장조사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LH는 내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혁신업무로 첨단드론 도입을 적극 추진하였다. 드론사진에 측량정보를 반영하기 위해 지적기준점을 미리 설치하고 지상 80미터 높이에서 일정하게 촬영해 선명한 화질을 확보했으며, 촬영된 드론사진과 지적도면이 정확히 중첩된 사진도면을 만들어 면적측정과 수량조사가 가능하도록 대폭 개선했다.

 드론사진도면을 활용하면 기존 현장방문을 통한 수작업에 의존했던 기본조사업무 상당 부분이 대체돼 소요되는 인력 및 기간이 절감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드론과 측량기술의 융합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하여 올해 4~6월 영천하이테크 지구에서 첨단드론을 활용하는 기본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김희중 LH 판매보상기획처장은 “이번 첨단드론 전사적 도입으로 매년 약 30개 지구 기본조사업무에 드론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조사 등 다양한 업무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정부의 혁신 선도사업인 드론산업에 대한 공공수요가 확대돼 매년 180명 규모의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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