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생활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제시 생활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 개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8.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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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생활쓰레기 처리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30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향후 조성계획 중인 새만금사업지역 내 생활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방안 모색 및 쓰레기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활용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특히, 박준배 김제시장의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따른 현재 김제시의 쓰레기처리 문제 해결은 물론, 향후 새만금사업구역 내에서 발생할 쓰레기처리에 대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사회 각계각층 의견과 관계 전문가와의 의견청취로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행된 것이다.

 1995년 이후 쓰레기종량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도 김제시 주민들의 단독주택 감소, 나홀로 주택(원룸) 증가 추세로 인한 쓰레기 배출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또한 전주권 광역소각장의 시설 노후에 따른 반입량 한계, 각종 소규모 사업장폐기물의 불법투기 행위 만연 등의 이유로 쓰레기 처리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실시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쓰레기의 적정처리를 위해서는 먼저 시민들의 의식수준 향상, 쓰레기처리 인프라 구축,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행위 감시활동을 위한 CCTV 설치 등 이 논의 됐으며, 새만금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구역 내 쓰레기처리계획 검토, 쓰레기를 이용한 고형연료화(RDF) 처리기술 소개, 쓰레기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이용현황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쳤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토론회에 나온 결과를 적극 반응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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