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음악협회, ‘심포지엄 및 창작음악대전’ 개최
전북음악협회, ‘심포지엄 및 창작음악대전’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8.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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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음악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석규, 이하 전북음악협회)가 9월 1일 오후 3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8 전북음악협회 심포지엄’을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게 된 이번 심포지엄은 전라북도 음악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중심으로 1부 순서의 사회자는 이경로 전북음악협회 사무국장이 나서서 식전공연으로 김성택 전주음악협회 회장이 첼로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질 심포지엄 발제에는 박종의 전 군장대 교수, 이창년 원광대 음악학과 교수,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이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2부 토론 순서에는 김성택 전주음악협회 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고, 이은희 전북대 교수가 참석해 전북 예술 문화의 발전방향에 대한 담론을 펼치게 된다.

 이석규 전북음악협회 회장은 “전라북도 순수 음악계가 점차 침체되어 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발전에 우리 음악인들이 좀 더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순수 음악인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고전 음악이 외면 당하고 있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눈높이를 맞춰 함꼐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음악협회는 또 오는 9월 22일 오후 3시부터 전주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4회 전라북도 창작 음악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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