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익산시 청년 농업인 단체 청춘어람, 익산시 4H연합, 미래농업연구회 회원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우리 농업은 고령화 및 저출산으로 인한 일손 부족과 생산성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으로 젊은 동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익산시는 청년 농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농업과 농촌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이자 미래농업의 중심인 청년 농업인의 육성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특히, 젊고 똑똑한 농업과 농촌, 실용적인 농업 등의 주제에 초점을 맞춰 미래 유망산업으로서 청년들에게 잠재된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있어야 하며, 농업은 어렵고 힘들다는 인식이 전환돼야 한다,
이날 현장 포럼은 농촌에서 삶의 질이 향상 되어야 하며, 초기 정착에 대한 지원이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이 제시됐으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겪고 있는 젊은 농업인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농촌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을 언제나 지원할 것이며, 이들을 응원한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해 청년 농업인들의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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