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온 힘
김제시 보건소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온 힘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8.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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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치마가 깨끗해서 기분 좋게 식사했어요’

 깨끗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김제시보건소가 향토·모범·깨친맛값음식점 및 맛집 99개소에 손님용 앞치마를 배부해 업주 및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깨끗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를 위해 ‘차릴 때는 먹을 만큼! 먹을 때는 남김없이!’ 스티커를 제작해 각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 부착했고, 남은 음식 포장용기를 일부 지원하면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토록 유도했다.

 그 결과 대부분 김제시 대표음식점(향토·모범·깨친맛값음식점 및 맛집 99개소)은 남은 음식 포장용기를 비치해 손님이 요구 시 포장해 주고 있으며, 많은 음식점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부터는 손님들이 착용하는 손님용 앞치마를 깨끗하게 관리해 즐겁고 기분 좋은 식사가 이루어지도록 위생점검 시 손님용 앞치마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손님용 앞치마를 일부 배부하면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손님용 앞치마에는 ‘차릴때는 먹을 만큼! 먹을 때는 남김없이!’ 홍보 문구를 삽입, 영업주와 손님들에게 자꾸 접하게 해 남은 음식 줄이기 의식 개선이 되도록 하고 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김제시를 찾는 미식가와 시민들에게 청결한 손님용 앞치마를 준비해 고객 감동을 주고,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낭비 없는 친환경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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