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위탁운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 춘향골 유아숲교육 사업에 대한 중간성과 점검 및 하반기 질 높은 유아숲교육 성과를 위해 산림복지전문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서부청이 실시하고 있는 남원지역 최초의 ‘춘향골 유아숲체험원’은 지역의 유아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계절별 프로그램, 폭염을 대비한 ‘찾아가는 유아숲교육’ 등 유아의 오감 자극을 위해 숲에서 다양한 숲체험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약 5천여명의 유아, 가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전문 산림교욱전문가들이 선진 유아숲 견학을 비롯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우아숲체험원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가을을 맞아 ‘숲 속의 가을 운동회’, ‘낙엽으로 편지쓰기’ 등 특색있는 자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서부청 관계자는 “춘향골 유아숲교육 중간보고회를 통해 위탁업체의 의견과 개선점을 찾아 유아들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유아숲체험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산림교육전문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