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전북도의원, 조찬 겸한 정책 간담회 가져
군산시·전북도의원, 조찬 겸한 정책 간담회 가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8.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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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30일 도의원들과 조찬을 겸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복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김종식·나기학·문승우·조동용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전북도 협조를 필요로 한 사업과 국가 예산 주요사업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군산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페이퍼코리아 부지 내 초·중학교 신설과 군산시 문해교육 확산을 위한 전라북도교육청 예산지원,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의 운영비 지원, 관광객 증가에 따른 버스 및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복 부시장은 “현안사업 해결과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시정과 지역 도의원과의 발 빠른 합동 전략이 중요한 만큼 도의원들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건다” 고 강조했다.

 도의원들은“군산시의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전북도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군산 현안 사업이 전북도의 중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역 도의원들과 지속적인 공조를 위해 도의원 정책간담회를 주 1회 정례화함으로써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는 물론 국별 현안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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