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핵심 발전사업 등 국비확보 ‘총력’
고창군, 핵심 발전사업 등 국비확보 ‘총력’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8.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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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해 온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2019년 정부 예산안에 975억원(2019년 국비사업예산 기준)이 반영되었다고 30일 밝혔다.

 고창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대상사업으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국책사업 등 총 136건 1638억원을 발굴하고 국비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했으며, 지역정치권과 지역출신 유력인사,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모임인 공우회원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군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도록 설득해왔다.

 특히 유기상 군수는 취임 후 곧바로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역 출신 국회의원은 물론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가예산 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각 부처를 비롯해 핵심부처인 기재부 예산실장 및 예산실 실무과장들을 일일이 찾아가 고창군 예산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해왔다.

군은 지금까지의 중앙부처 예산확보 활동내역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여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일부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과정에서의 추가 반영 및 부처 풀예산 사업을 향후 소관부처에서 반영시킬 수 있도록 10월부터 11월까지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을 실시하고, 도 국가예산팀과 공조를 통해 국가예산 1천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유기상 군수는 “민선7기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비전을 실현하고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귀중한 자원이 되어 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온 역량을 집중하여 필요한 사업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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