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현 고1 학생들이 보게 되는 수능 시험 체제는 현행 수능과 동일하다.
시험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탐구·과학탐·/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한국사영역은 필수며 다른 영역(과목)은 자유 선택이 가능하다.
시험 문제 유형은 객관식이 5지 선다형이며 수학영역 30개 문항 중 단답형은 9문항이다.
영어는 전체 45문항 가운데 17문항이 듣기평가로 출제되며 탐구영역은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제2외국어 8개 과목과 한문 가운데 택일할 수 있다.
절대평가인 한국사와 영어는 성적통지표에 표준점수·백분위가 아닌 등급만 기재된다.
2021학년도 대입 수능은 시험 체제는 현재와 동일하지만 출제 범위는 조금 변하게 된다.
올해 초 교육부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수학 가형 출제 범위에서 기하가 빠진다.
한편 성적은 2020년 12월 9일에 통보되며 2021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은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0년 3월에 공고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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