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전북 새농민회는 순창군에 사랑의 쌀 300포(10㎏짜리)를 전달하고 우수회원에 농식품부장관, 전북도지사, 농협중앙회장, 전북농협 본부장 표창장·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또한 초청공연·체육행사를 통해 폭염·집중호우로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줬다.
이홍재 전북 새농민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농민 회원들이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우리 사회가 농업·농촌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할 것”을 다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농업은 제1의 도정과제이며 삼락농정·농생명산업 육성을 통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키워나가겠다”며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농도의 근간을 세울 수 있도록 새농민 회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새농민회는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을 선발하여 새농민상(像)을 수여한 선도 농업인으로 조직된 단체이다. 지난 1966년도부터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도내에는 2017년말 기준 500쌍(1,000명)의 농업인이 활동하면서 선진 영농기술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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